<코슬립 진료실, 오늘의 이야기> 이석증으로 정자세 수면 중 숨이 막혔던 30대 남성 환자 사례
최근 코슬립수면의원에는 “이석증 때문에 바로 누워 자는데 숨이 막혀서 잠들 수 없다”는 증상으로 30대 남성분이 내원하셨습니다.
이석증이 진행 중인 경우, 수면 시 머리 움직임이 불편해져 옆으로 눕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해 정자세로만 수면을 취하게 되는 경우, 수면 중 답답함이나 숨 막힘을 느끼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 옆으로 누워 자던 습관을 가진 분들이 수면 자세가 바뀌면서 수면의 질이 변화되었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면 중 자주 깨거나, 수면 시간이 줄어들고 피로감을 호소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한 경우, 수면 중 코골이나 무호흡 증상이 동반될 가능성도 커집니다. 실제로 주변에서 코골이가 심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을 찾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정자세로 자는 자세는 기도가 중력의 영향을 받아 좁아질 수 있으며, 이는 수면무호흡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비만, 상기도 구조 문제, 수면 자세의 제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경우 수면 중 이상 호흡 증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에서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 중 어떤 변화가 발생하는지를 객관적으로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다원검사는 다음과 같은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면 중 무호흡 유무
-산소포화도 저하 여부
-수면 단계 변화
-수면 중 각성 횟수 등
수면무호흡은 단순한 코골이로 오해되기 쉽지만,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면 중 반복적인 각성
-숨 막힘, 질식감
-낮 시간 집중력 저하
-기상 후 피로감 등
이러한 증상이 반복된다면, 수면무호흡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정자세 수면 시 숨이 막히거나 자주 깨어나는 경우
-체중 증가 후 수면 중 불편함이 증가한 경우
-이석증 등으로 인해 수면 자세가 제한된 경우
-코골이와 함께 무호흡이 의심되는 경우
정확한 수면 진단은 건강한 일상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