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 때문에 촬영까지 하게 된 60대 남성 – 렘수면행동장애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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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환자분은 평소에도 손발을 움직이거나 말을 하는 잠꼬대가 있었지만,
최근 들어 증상이 심해져 가족들의 걱정이 커졌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은 날에는 잠꼬대가 더 심해졌고,
잠을 자다가 옆에서 자는 아내분을 때리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가족들이 큰 불안을 느꼈습니다.
환자분 본인은 이러한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고,
잠꼬대가 심해지면서 반년 전부터는 가족들이 주무실 때 휴대전화로 영상을 남겨 확인할 정도였습니다.
실제로 초진 진료 시에도 환자분은 가족이 촬영한 영상을 함께 보여주셨습니다.
이후 코슬립수면의원에서 수면다원검사를 진행하였고, 검사 결과 렘수면행동장애로 진단되었습니다.
환자분은 현재 약물치료를 시작하여 증상이 현저히 줄었으며,
가족들의 걱정 없이 편안한 숙면을 취하고 계십니다.
환자분 본인도 “이제는 핸드폰 배터리 걱정 없이 잘 수 있어 마음이 놓인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단순한 잠버릇이 아니라 치매·파킨슨병 같은 신경퇴행성 질환의 초기 신호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증상이 반복된다면 조기 진단과 치료가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