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수면행동장애수면다원검사를 통한 진단 확인 단계

<코슬립 진료실, 오늘의 이야기> 심한 잠꼬대와 악몽을 꾸던 70대 어머니, 렘수면행동장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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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자다가 소리를 지르고, 침대에서 떨어졌어요"… 렘수면행동장애 의심 사례

최근 코슬립수면의원을 방문한 70세 여성 환자분께서 아드님 부부와 함께 병원을 찾으셨습니다. 

가족들은 환자분의 수면 중 이상 행동에 대해 깊은 걱정을 하고 있었습니다.

 

새벽마다 잠꼬대나 고함을 지르는 행동

꿈속에서 쫓기거나 싸우는 내용을 반복적으로 경험

수면 중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까지 발생

이전에는 단순한 잠꼬대라 생각했지만, 증상이 반복되고 강도도 높아지면서 가족들은 수면질환 가능성을 의심하게 되었습니다.

 

아드님과 며느님 모두 코슬립수면의원에서의 수면 관련 치료 경험이 있어, 어머님의 수면 상태도 점검해보기 위해 내원하셨습니다.

 

수면다원검사로 확인한 렘수면행동장애

이 환자분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렘수면행동장애(Rem Sleep Behavior Disorder, RBD) 가 의심되었습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을 꾸는 렘(REM) 수면 단계에서 몸의 움직임이 억제되지 않고 실제로 행동화되는 질환입니다.

검사 과정에서 꿈의 내용과 유사한 행동(팔을 휘두르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면 중 이상 행동은 침대에서의 추락, 타인을 다치게 하는 상황, 심리적 불안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조기 대응이 필요합니다.

 

렘수면행동장애, 방치 시 위험 요소

렘수면행동장애는 단순한 수면 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파킨슨병, 치매 등 신경퇴행성 질환과의 연관성이 보고되고 있는 질환입니다.

 

방치할 경우 다음과 같은 위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다가 침대에서 떨어지거나 부상 위험

-가족 또는 동반자의 수면 방해

-장기적으로 파킨슨병 등으로 발전할 가능성

따라서 이상 행동이 반복되는 경우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정확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수면다원검사를 고려해보세요

-수면 중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 고함을 지르는 행동

-격한 몸짓이나 움직임, 팔 휘두르기, 발차기 등

-꿈속 행동을 실제로 따라하는 듯한 움직임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반복되는 경우

-수면 중 이상 행동으로 인해 가족들이 놀라는 경우

정확한 진단과 초기 평가가 가장 중요합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조기에 진단하면 이차적인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장년층 이후 나타나는 수면 중 이상 행동은 신경학적 평가와 함께 수면다원검사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이나 주변 어르신께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잠버릇으로 넘기지 마시고 꼭 전문적인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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